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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술 이야기/위스키

최초의 싱글몰트 라는 이름의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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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트렌디 Sean의 건강한 트렌디 라이프 입니다.

이번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글렌피딕 이야기 입니다.

 

 

 

글렌피딕. glen은 계곡, fiddich는 사슴을 의미합니다.
많은 분들께도 친숙한 위스키 브랜드 이죠?
글렌피딕은 현재 세계 200여개 나라에서 판매되고 있으며,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 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글렌피딕은 1963년 싱글몰트 라는 이름을 처음으로 사용한
최초의 싱글몰트 위스키 입니다.

그때 당시만 해도 사람들은 몰트 위스키의 강한 향과 풍미때문에
싱글 몰트로만 위스키를 브랜드화 시키는 것을 우려했는데요.
이러한 생각을 깨고! 글렌피딕이 처음으로 싱글몰트 위스키 라는
이름으로 판매를 하였고, 지금은 전세계 싱글몰트 위스키 판매량
1위의 싱글몰트 위스키로 자리매김 했네요.

 

 

 

1886년 한 증류소 매니저로 근무하던 윌리엄 그랜트는
9명의 자녀들과 함께 글렌피딕 계곡에 증류소를 짓기 시작합니다.
이름을 글렌피딕 증류소라 짓고 1년뒤 1887년 크리스마스에
최초의 증류액을 생산해 냅니다.

 

 

 

위스키를 만드는데 가장 중요한 요소 중 하나가 바로 물인데요
글렌피딕은 발베니와 함께 '로비듀'에서 물을 얻는데요.
이 수원지를 보호하기 위해 로비듀 주변 땅을 150만평 정도를 구입해
자연 그대로를 보호하고 있으며, 수원지와 증류소를 파이프로 연결해
수질이 저하되는것을 예방하고 있다고 하네요.

 

 

 

글렌피딕의 특별한 것중 또 하나는 솔레라 시스템입니다
원래 와인의 블렌딩에 사용되는 기법인데요,
오크통을 숙성연수에 따라 층을 쌓고 파이프로 통을 수평, 수직으로
연결합니다. 가장 밑에 층의 오래된 통에서 일정량을 빼내어 병입하는
방식으로 글렌피딕 15년이 이렇게 생산됩니다.
쉐리오크통, 새 오크통, 버번오크통에서 각각 숙성시킨 원액들을
솔레라 튠에 붓고 최소 3개월 이상 매링(marrying), 즉 조화시킨 후
솔레라 튠 내의 위스키를 반만 빼내는 방식입니다.

 

 

 

현재 우리나라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는 글렌피딕은
12,15,18,21,30등이 있고, 때마다 리미티드 에디션이라던지
스페셜 에디션이 출시되고 있습니다.

 

 

 

여론의 고정관념을 깨고 싱글몰트를 고집하여 성공시킨 최초의 싱글몰트.
글렌피딕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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