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0년 전통 수작업 위스키.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안녕하세요. 트렌디 Sean의 건강한 트렌디 라이프 입니다.

이번에는 싱글몰트 위스키. 발베니 입니다.

 

Balvenie

 

 

 

발베니 라는 이름은 증류소 인근에 위치한 성 이름 입니다.

보리 재배부터 병입까지. 전과정을 100여년 전부터 내려오는 전통
수작업 방식으로 생산하고 있는 발베니 입니다.

 

몰트를 바닥에 깔아서 삽으로 직접 뒤집어 건조하는 힘든 전통방식을
고집하고 있습니다. 보리는 발베니 인근에서 자란 보리만을 사용하며
숙성을 위해 버번과 셰리 오크통을 사용합니다.
보통의 하나의 오크통에서 숙성시키던 싱글몰트 위스키의 숙성방법을
과감하게 바꾸기도 했는데요.
숙성시키던 원액을 마지막에 다른 오크통에 숙성시켜 독특한 특징을
입히는 숙성방식을 최초로 사용했습니다.

 

 

발베니 더블우드 12년 이 대표적인 제품인데요.
버번 오크통에 12년 이상 숙성시킨후, 마지막에 6개월 정도 셰리 오크통에
숙성시킴으로서 부드러운 꿀맛과, 바닐라 향이 나는 것이 특징이죠?

 

 

 

윌리엄 그랜트가 글렌피딕을 설립한 5년 후 1892년 설립했고,
현재는 증류소에 10개의 발효조, 5개의 증류스틸을 갖추고 있는
대형 위스키 양조장으로 성장했습니다.

 

샌프란시스코 위스키 품평회, 국제 위스키 품평회 등에서 골드메달 등을
여러차례 수상해 세계적으로도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습니다.
발베니의 수석 몰트 마스터 데이비드 스튜어트는 평생을 몰트 위스키의
개발, 생산에 몰두했는데요, 스카치 위스키의 산 증인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대단한 분이라고 하네요.

그의 손길아래 매년 정통수제 위스키를 생산해 내고 있으며,
스코트랜드 내에서도 좋은 품질로 인정받고 있다고 합니다.

발베니 저도 참 좋아하는데요.

아까도 말씀드린 버번과 셰리의 특징을 함께 담은 더블우드 12년
그리고 최소 21년 숙성시킨 원액을 포트 캐스크로 옮겨 추가로
숙성시킨 포트우드 21년. 정말 잊을 수 없는 맛을 갖고 있습니다.

 

 

 

세계적인 위스키 평론가 Michael Jackson 에게도

각각 87점, 88점. 이라는 좋은 점수를 받았네요.